유한킴벌리, ‘2024 그린캠프’ 대학생 참가자 모집

노희준 2024. 6. 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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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내달 3일까지 숲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2024 그린캠프'에 참여할 대학생 8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비가 지원되고 최우수 1팀에는 몽골 토진나르스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숲환경 주제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교육 등 사회적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최우수팀은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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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환경 주제 연구 참여 및 전문가 멘토링 지원
최우수팀 몽골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한킴벌리가 내달 3일까지 숲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2024 그린캠프’에 참여할 대학생 8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있는 대학생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5인 이내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비가 지원되고 최우수 1팀에는 몽골 토진나르스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그린캠프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와 산불로 사라져가는 숲생태계 복원 과정에 함께한다. 강릉-동해 산불 피해지 일대와 한반도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를 비롯한 고산식물이 보존된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 중 생명의숲,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숲 활동가 및 전문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폭넓게 교류할 수도 있다..

참가자들은 숲환경 주제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교육 등 사회적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최우수팀은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를 얻는다. 해당 숲은 대규모 들불로 인해 소실된 숲 복원과 사막화방지를 위해 2003년부터 유한킴벌리가 NGO와 몽골정부, 시민들과 함께 여의도 11배 면적에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조성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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