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 학생, 단체로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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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는 24일 동아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농촌 일손돕기 출정식'에서 이 학교에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찬호 본부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부산지역 대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부산농협은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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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수확, 환경정비 펼치며 ‘구슬땀’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는 24일 동아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농촌 일손돕기 출정식’에서 이 학교에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학생 300여명은 이날 출정식을 마치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거창의 8개 마을에서 채소 수확과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펼친다.
부산농협은 지난 2022년 부산의 경성대·동서대·동아대·부산대·부산가톨릭대·한국해양대와 ‘농촌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지난해에만 4개 대학교의 학생 871명이 경남 남해·거창·의령 등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 부산농협은 올해 들어서도 국립부경대·경남정보대와 추가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따라 부산농협은 올해 1500명 이상의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총 4만시간 이상 농촌 일손돕기를 펼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 참여 인원과 시간은 목표치를 훨씬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5월24일부터 3일간 부경대 학생 1000여명이 경남 합천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친데 이어 이번엔 동아대 학생 300여명이 일손돕기에 나섰다. 부경대는 특히 오는 7월 중순께는 또 한차례 일손돕기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대도 수확기를 맞는 9월 중에 농촌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정찬호 본부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부산지역 대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부산농협은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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