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회…13개 안건 원안 가결

행정사무감사 우수 부서 6곳 발표
초록광장 관련 문수기·최동묵 의원 5분 발언
이정수 의원 "다음 선거에 반영될 것"
26일 임시회 열고 후반기 원 구성 예정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2024 행정사무감사 등 굵직한 의정 활동을 펼친 서산시의회 제295회 정례회가 25일 폐회했다.

이 기간 시의회는 2024 행정사무감사,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총 1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시의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 우수 부서로 ▲감사담당관 ▲경로장애인과 ▲체육진흥과 ▲농업기술센터 ▲기후환경대기과 ▲산림공원과 6곳을 뽑았다.

이번 회기 시의회는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개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문수기 의원은 '초록광장 대안, 잘못된 행정 멈추는 것도 용기', 최동묵 의원 '시민 눈높이의 행정촉구'를 주제로 초록광장을 반대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이정수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일부 동료 의원님의 정치적 계산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책에 대한 평가는 반드시 다음 선거에 반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9대 의회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자료 준비와 수감을 위해 고생하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296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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