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늘이 택한 인물이다' GOAT의 충격 고백...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박윤서 2024. 6.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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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가 자신의 축구 실력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팟 캐스터인 후안 파블로 바르스키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메시는 2004년 바르셀로나를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올린 뒤 줄곧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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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오넬 메시(36)가 자신의 축구 실력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팟 캐스터인 후안 파블로 바르스키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여기서 메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셨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태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것은 그분이 내게 주신 선물이다"라며 "나는 항상 달랐다. 어린 시절에도 사람들은 나를 보러 찾아왔다. 나는 당시 그것을 깨닫지 못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해했다"라고 덧붙였다.

메시가 자신의 축구 실력에 대한 입장을 표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메시는 2004년 바르셀로나를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올린 뒤 줄곧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169cm라는 작은 신장에도 파괴력 있는 돌파, 경기를 꿰뚫는 시야, 압도적인 득점력까지 메시는 젊은 시절부터 이미 완성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메시가 데뷔할 무렵 당대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던 호나우지뉴 역시 인정한 사실이다. 그는 과거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메시가 2004/05 시즌 알베세테를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한 순간 그가 위대한 선수가 될 운명을 타고났음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메시의 천부적인 재능에 축구인들이 찬사를 보낸 사연을 찾는 것은 어려운 전혀 일이 아니다. '소니 스포츠 네트워크' 유로 2024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파트리스 에브라는 지난주 메시와 호날두를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메시는 신이 주신 재능을 선물 받아 여기까지 왔다. 호날두는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설명했다.



메시도 이에 동의하는 듯했다. 메시는 "나는 내 재능을 활용하려고 했고 그것을 최대한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진실은 나는 어린 시절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메시의 인터뷰 내용을 전함
-여기서 메시는 자신의 축구 실력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표현함
-심지어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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