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AI·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 효과…"신체활동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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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사업'이 만성질환·신체활동 개선에 효과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측정기기를 빌려주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6개월 간 보건소 전문가의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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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거주 65세 이상 누구나 가능…교육도 추진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사업'이 만성질환·신체활동 개선에 효과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측정기기를 빌려주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6개월 간 보건소 전문가의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AI·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사업 등록 이후 6개월이 지난 55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354명(64.1%)의 신체활동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신체활동 실천현황, 식생활 실천현황, 고혈압 관리현황, 당뇨 관리현황, 허약평가 등 5개 분야에 대한 세부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업 신청은 만성질환 관리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성북구 거주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면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241-6126~9)로 전화 연락하면 된다.
구는 향후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영양·운동 관리 등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스마트 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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