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관광객 인천 관광 비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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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인천에 기항한 크루즈 10척의 입항인원 동선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객 1만 9천308명 가운데 70%인 1만 3천569명이 인천 시내 관광을 즐겼습니다.
이는 지난해 인천을 찾은 크루즈 12척 승객 1만 8천417명 가운데 35.4%만 인천 관광을 한 비율보다 배가 높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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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을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들이 서울로 바로 가지 않고 인천에 머물며 관광과 쇼핑을 한 비율이 지난해보다 배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인천에 기항한 크루즈 10척의 입항인원 동선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객 1만 9천308명 가운데 70%인 1만 3천569명이 인천 시내 관광을 즐겼습니다.
이는 지난해 인천을 찾은 크루즈 12척 승객 1만 8천417명 가운데 35.4%만 인천 관광을 한 비율보다 배가 높아진 것입니다.
인천시는 송도 크루즈 전용터미널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관광버스 임차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크루즈 관광객 붙들기에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인천에는 올해 상반기 11척을 포함해 연말까지 모두 16척의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입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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