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연세건우병원 "최고의 족부병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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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건우병원은 지난 23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족부병원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의대를 다니며 발과 발목 질환은 다 고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꿈을 꿨고, 그 꿈이 연세건우병원에서 실현됐다"며 "최고의 족부 중점 병원이 된다는 것은 발이 아픈 환자들이 최고의 진료를 받고 최고의 수술을 받고 최고의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시설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25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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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세건우병원은 지난 23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족부병원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의대를 다니며 발과 발목 질환은 다 고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꿈을 꿨고, 그 꿈이 연세건우병원에서 실현됐다"며 "최고의 족부 중점 병원이 된다는 것은 발이 아픈 환자들이 최고의 진료를 받고 최고의 수술을 받고 최고의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시설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25일 말했다.
실제로 연세건우병원은 지방에서도 환자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 곳에서 찾아오는 환자들의 재방문을 줄일 수 있도록 연세건우병원은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수술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들을 배치해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외래진료를 최소화하고 재활 방법 또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영상을 찍어 보내준다.
개원 이래 10년 동안 약 55만명의 외래환자가 다녀갔고, 4만건 이상의 수술, 특히 발과 발목 수술 건수는 3만5000건에 이르는 족부 중점 정형외과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연세건우병원을 시작으로 발과 발목 환자들은 과거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전국 무지외반증 수술의 4분의 1 가량이 연세건우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박 병원장은 "발이 건강해야 노년에도 잘 걷고, 잘 움직이며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다"며 "100세 시대가 훌쩍 다가온 만큼 많은 분들이 발에 더 관심을 갖고 발 건강 관리에 유념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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