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들 횡성서 창업한다

▲ 횡성군은 25일 챌린지 업 플래닛 네트워크센터에서 횡성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지역 청년 6팀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 로컬 지역 캠프’를 개최했다.

서울시 청년들이 횡성군에서 창업의 꿈을 펼친다.

횡성군은 25일 챌린지 업 플래닛 네트워크센터에서 횡성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지역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 로컬 지역 캠프’를 개최했다.

‘넥스트 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으로 나아가 성공을 이루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횡성군은 올해 협력 자치단체로 선정돼 서울시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원에 나선다.

이날 캠프에는 횡성군에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6팀(11명)과 이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줄 파트너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지역을 이해하고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청년들의 원활한 창업을 위해 회의실이나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내 관련 사업 네트워킹 등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창업의 적격지로서 횡성에 관심을 두고 이번 캠프에 참가한 서울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