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건설 역량 해외에 전파… 국제개발협력 신규사업 공모

김창성 기자 2024. 6. 25.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건설협회(해건협)가 오는 2026년에 시행할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ODA) 신규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25일 해건협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9월25일까지이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과 기업은 국토교통 ODA 사업의 전담기관인 협회 국제개발협력센터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건협 관계자는 "국내 인프라 개발 경험을 수원국과 공유하는 국토교통 ODA 사업이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건협, 9월25일까지 접수… 2026년 착수 가능한 국토교통 프로젝트 대상
해외건설협회가 국제개발협력 신규사업 공모에 나선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해외건설협회(해건협)가 오는 2026년에 시행할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ODA) 신규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25일 해건협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9월25일까지이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과 기업은 국토교통 ODA 사업의 전담기관인 협회 국제개발협력센터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와 협회는 제안서 접수 마감 뒤 2025년 1분기 내 국토교통 ODA 신규 후보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사업은 2026년에 착수 가능한 프로젝트, 개발컨설팅, 연수사업 형태의 국토교통 분야 ODA 사업이다.

해외 국토교통 인프라 분야(주택·도시·공항·철도·도로·모빌리티·물류·건설기술 등)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수행 능력을 갖춘 민간기업(엔지니어링·시공·컨설팅사 등) 및 공공기관은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해건협은 사전 준비 기간을 제공하여 국토교통 ODA 사업 제안기관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3월에 예비공고를 실시했고 5월에는 관심기관과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해건협 관계자는 "국내 인프라 개발 경험을 수원국과 공유하는 국토교통 ODA 사업이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