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무인민원발급기’ 중국어 등 4개 언어 지원

임양규 2024. 6. 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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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외국인 이용이 잦은 속리산·장안·삼승·수한·회인·내북·산외면 등 7개 지역에 4개 언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필리핀어)를 지원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우선 설치했다.

군은 다른 지역의 무인민원발급기도 향후 추가 언어를 설치해 외국인들의 민원 업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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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외국인 이용이 잦은 속리산·장안·삼승·수한·회인·내북·산외면 등 7개 지역에 4개 언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필리핀어)를 지원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우선 설치했다.

현재 군에는 700명 이상 다문화가정과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불편함을 겪었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탑재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진=보은군]

군은 다른 지역의 무인민원발급기도 향후 추가 언어를 설치해 외국인들의 민원 업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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