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이 신규교사 적응 지원…경기교육청,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 교육장들이 직접 나서 신규 교사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신규교사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육장과 함께하는 지역 안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멘토 교사(교감, 수석교사, 선배 교사)가 참여해 신규교사와 진행하는 학교 안 프로그램과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선배 교사가 신규교사를 만나 함께 소통하는 지역 안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지역 교육장들이 직접 나서 신규 교사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신규교사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육장과 함께하는 지역 안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은 조직에 새로 합류한 구성원이 빠르게 조직문화를 익히고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으로 신규교사가 새로운 교직 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온보딩 프로그램을 △교직 적응 기간 지원을 위한 여건 조성 및 기반 구축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학교 멘토 교사(교감, 수석교사, 선배 교사)가 참여해 신규교사와 진행하는 학교 안 프로그램과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선배 교사가 신규교사를 만나 함께 소통하는 지역 안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25일 올해 3월 평택으로 첫 발령을 받은 초·중등 신규교사 31명을 대상으로 멘토 교사 21명과 이종민 교육장이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지역 안 온보딩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신규교사들은 첫 교직생활에서 겪는 업무의 어려움과 학생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보람, 교육지원청의 지원 희망 사항 등을 이 교육장과 소통했다.
내달 4일에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 초·중등 신규교사 15명과 학교 안 멘토교사 15명이 고효순 교육장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신규교사의 빠른 학교 적응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과 교사의 보람있는 교직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신규 선생님들이 교육자로서 긍지를 갖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공장 화재]보험 보상규모 최대 215억…신체배상책임 인당 1.5억원
- ‘이혼소송’ 최태원, 엄마 위해 ‘탄원서’ 쓴 아들과 강남서 포착
- 백화점에 ‘1억’ 쓰는 VIP고객, 매장서 ‘쾅’…명품 브랜드 CEO 고소
- "오래도 숨어 지냈구나?"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지목 男, 결국 '퇴직'
- 통닭 닭다리 뜯었는데 구더기가 ‘우르르’…“그곳 아직도 영업중”
- ‘미스터 코리아’ 류제형 사망...하루 전까지 글 올렸는데
- "최대 ‘8.6배’ 차이"…다이소 건전지 사야하는 이유
- 엔비디아 조정국면, ‘닷컴버블 붕괴’ 시스코·인텔 따라가나
- 폭주족 구경하던 10대 3명, 인도 돌진한 차량에 치여 병원 이송
- 유명 女 골퍼 불륜 폭로…피해 아내 “출산 전 날도 불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