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6일부터 감자튀김 다시 판매…공급 중단 6일만

유예림 기자 2024. 6. 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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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공급망 문제로 판매를 중단했던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를 26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후렌치 후라이 판매 재개를 기다린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사이드 메뉴 무료 교환을 진행하게 됐다"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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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일 서울 시내 한 맥도날드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2024.05.02. /사진=황준선

한국맥도날드가 공급망 문제로 판매를 중단했던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를 26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이에 따라 세트 메뉴 판매도 재개된다.

맥도날드는 후렌치 후라이 수급 100% 정상화 시점까지 세트 메뉴 주문 시 사이드 메뉴를 추가 금액 없이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후렌치 후라이 대신 무료로 바꿀 수 있는 사이드 메뉴는 맥너겟,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코울슬로, 맥윙 등 4종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후렌치 후라이 판매 재개를 기다린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사이드 메뉴 무료 교환을 진행하게 됐다"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20일부터 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당시 맥도날드는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문제로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후렌치 후라이를 시킬 수 없게 되면서 세트 메뉴 주문도 불가능해졌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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