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주시 '1인가구 지원 정책협의회' 발족 등

류형근 기자 2024. 6. 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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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인가구 정책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광주시가 1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과 혼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심이음' '돌봄이음' '서로이음' 등 3대 이음정책 36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가 지역의 병원과 손을 잡고 난자동결 시술비 등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광주시 병원은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협력하고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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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인가구 정책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1인가구 정책협의회는 여성가족국장을 위원장으로 여성가족과, 돌봄정책과, 고령사회정책과, 청년정책관 등 4개 관계부서와 청년, 중장년, 긴급위기 1인가구 등 1인가구 유형별 민간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정책협의회는 광주시가 1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과 혼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심이음' '돌봄이음' '서로이음' 등 3대 이음정책 36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1인가구 지원 대상자를 생애주기별로 5~10년 단위로 세분해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고립 정도에 따라 보편복지군, 위험군, 고위험군 등으로 구분한 1인가구 정책구조 설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광주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업무협약

광주시가 지역의 병원과 손을 잡고 난자동결 시술비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시엘병원, 미래와희망 산부인과와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광주시 병원은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협력하고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다음달 부터 난자를 동결한 여성에게 시술 비용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이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난자동결 시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난자동결 시술을 시행한 후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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