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자동차부품산업 일자리 패키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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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자동차 산업의 임금격차 해소와 구인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하청 간 임금격차 해소 등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지원 산업군을 기존 조선업에서 올해 자동차산업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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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하청 간 임금격차 해소 등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지원 산업군을 기존 조선업에서 올해 자동차산업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자동차부품 제조업 근로자와 기업으로, 장기근속 지원금 및 고용장려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원·하청 근로자 임금격차 해소 및 장기근무 유도를 위해 자동차부품 제조업 기업에 신규로 취업한 만 15세 이상 근로자에게는 1년 간 최대 300만원을, 자동차부품 제조업 기업이 근로자를 신규채용 하는 경우 1인당 최대 월 100만원씩 1년간 1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도는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초로 선정돼 추진하는 만큼 도내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120여개 업체와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근로자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자동차산업 인프라의 기반을 다지며 원하청간 임금격차 해소를 통해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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