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자동차부품산업 일자리 패키지사업 추진

김기섭 2024. 6. 25.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자동차 산업의 임금격차 해소와 구인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하청 간 임금격차 해소 등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지원 산업군을 기존 조선업에서 올해 자동차산업까지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0명 대상 고용패키지 지원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자동차 산업의 임금격차 해소와 구인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하청 간 임금격차 해소 등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지원 산업군을 기존 조선업에서 올해 자동차산업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자동차부품 제조업 근로자와 기업으로, 장기근속 지원금 및 고용장려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원·하청 근로자 임금격차 해소 및 장기근무 유도를 위해 자동차부품 제조업 기업에 신규로 취업한 만 15세 이상 근로자에게는 1년 간 최대 300만원을, 자동차부품 제조업 기업이 근로자를 신규채용 하는 경우 1인당 최대 월 100만원씩 1년간 1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도는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초로 선정돼 추진하는 만큼 도내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120여개 업체와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근로자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자동차산업 인프라의 기반을 다지며 원하청간 임금격차 해소를 통해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