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빠진 '개훌륭', 2주째 시청률 '반토막' 어쩌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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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으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약 한달 만에 방송을 재개한 '개는 훌륭하다'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방영된 장수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강형욱을 주측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솔루션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제기된 강형욱의 갑질 논란으로 '개는 훌륭하다'에 큰 위기가 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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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으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약 한달 만에 방송을 재개한 '개는 훌륭하다'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 224회는 전국 기준 1.4%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전주보다 0.2% 하락한 수치이자, '개는 훌륭하다' 역대 최저 시청률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방영된 장수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강형욱을 주측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솔루션을 진행해왔다. 이에 다수의 고정 시청자를 확보한 '개는 훌륭하다'는 그간 3~4%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제기된 강형욱의 갑질 논란으로 '개는 훌륭하다'에 큰 위기가 닥쳤다. 4주간 결방했던 제작진은 결국 강형욱을 제외하고 이경규와 박세리 만으로 방송을 재개했다. 큰 결단을 내렸지만, '개는 훌륭하다'는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하는 신세가 됐다. 강형욱의 부재뿐만 아니라 4주간의 결방도 시청률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강형욱은 지난달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에 휩싸였다.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급여 문제로 갈등을 겪었으며, 그에게서 폭언을 듣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의혹이 나온 후 강형욱은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침묵을 지켰다. 이에 '개는 훌륭하다' 역시 결방을 선택했다. 당시 KBS는 "제작진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라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논란이 제기된 지 일주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강형욱 부부는 1시간 가량의 영상을 통해 갑질, 메신저 염탐, 임금체불, 반려건 레오 학대 의혹 등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전 직원들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이들은 강형욱의 폭언이 담긴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그를 형사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강형욱이 '개는 훌륭하다'에 다시 출연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개는 훌륭하다'가 '강형욱 리스크'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고정 시청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2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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