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년 전 '집단성폭행 사건' 대국민 사과
김영민 2024. 6. 25. 17:08
밀양시가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안병구 시장은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을 하지 못했다"며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손잡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며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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