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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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여름 휴가철 행락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5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강원소방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취약 대상(숙박시설·공장·창고·발전시설 등) 1만 4745곳 중 임의 대상을 선정해 불시 화재 안전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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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여름 휴가철 행락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5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강원소방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취약 대상(숙박시설·공장·창고·발전시설 등) 1만 4745곳 중 임의 대상을 선정해 불시 화재 안전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폐쇄·잠금,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행위 등이다. 위법 사항 발견시엔 즉시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도소방본부는 특히 관광숙박시설 286곳 중 85곳을 표본 선정해 소방 기관장의 화재취약시설 현장 지도·점검 및 관계자 안전 컨설팅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김진문 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여름 휴가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작은 사고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이용객 모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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