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공동연구소 충북으로" 충북대-국회의원 11명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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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와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교육부가 주관한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충북대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충북권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촉구를 위한 '충북권 국회의원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이광희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과 충북 출신 국회의원 11명이 지지 서명한 '충북권역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을 대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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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와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교육부가 주관한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충북대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충북권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촉구를 위한 '충북권 국회의원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회견에는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호선(증평·진천·음성)·송재봉(청주청원구)·이강일(청주상당구)·이연희(청주흥덕구)·이광희(청주서원구) 의원이 참석했다.
이광희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과 충북 출신 국회의원 11명이 지지 서명한 '충북권역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을 대표로 발표했다.
충북대는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를 위해 ▲충청권 반도체 관련 학과 소재 대학 9개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 반도체 특성화고 2개교 ▲도내 반도체 기업 19개 ▲충청북도를 비롯한 지자체, 관기관 ▲베트남 우수 대학 3개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유치해 지역 반도체 교육의 거점센터 임무 수행하고, 우수 인력이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반도체 공동연구소는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중앙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지역 거점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연계한 협업 체계 구축·운영을 위해 교육부가 마련한 공모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권역별 4개 대학을 지정했고, 올해 비수도권 국립대학을 추가 공모했다.
선정된 대학은 권역별 반도체 교육과 기초연구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며 공동연구소 건립비 164억 원과 장비비를 별도 지원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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