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시민과 함께 과학기술로 사회문제 해결"

김양수 기자 2024. 6. 25.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제5회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대전시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소,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등에 접수된 지역민원 데이터를 분석·유형화해 산·학·연·관 전문가 검토로 도출된 5개의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9일까지 '대전시·대덕특구 아이디어 공모전'
[대전=뉴시스] 제5회 대전시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물.(사진=특구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제5회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대전시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소,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등에 접수된 지역민원 데이터를 분석·유형화해 산·학·연·관 전문가 검토로 도출된 5개의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구한다.

대전시소는 시민제안 및 시민토론을 위한 대전시의 시민소통 온라인 플랫폼이다. 5개 사회문제는 ▲어린이 보호구역 여전한 위험 '스쿨존' ▲대전의 고령화 속도 증가로 인한 노인돌봄 사회적 비용 증가 ▲실종 고위험군에 대한 실종 예방 및 조기대응 ▲주민 민원폭증 하천 및 주거지역 악취 ▲지하철역사 내 휠체어 이용 장애인 이동권 등이다.

대전시 사회문제에 해결에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라면 대전픽 사이트(djpick.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솔루션 디자인 및 과학기술매칭을 거쳐 지역 수요기업 발굴,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제안요청서 작성을 통해 사회문제해결 과제기획으로 추진된다.

특히 과제기획을 통해 도출된 아이템은 '2024년 사회문제해결 R&BD 지원사업'과 연계, 최대 2억원의 제품화 등 기술사업화 및 실증 과제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대전 산·학·연·민·관의 협력으로 공공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기업이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대전형 사회혁신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공모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