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SK에코플랜트-리뉴어스, 자원순환 협력키로

성시호 기자 2024. 6. 25.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우편집중국·물류센터 등 우체국 물류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위한 자원순환체계가 마련된다.

우본은 우편집중국·물류센터별로 지역 자원순환업체에 맡기던 폐기물을 리뉴어스가 수거하도록 체계를 일원화하고, 리뉴어스는 폐기물을 수거한 뒤 재활용 수입 일정액으로 우본에 재생 물류용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세호 SK에코플랜트 플랫폼사업담당 부사장(왼쪽부터), 곽병진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기민호 리뉴어스 그린사업본부장./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앞으로 우편집중국·물류센터 등 우체국 물류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위한 자원순환체계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25일 SK에코플랜트·리뉴어스와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본은 우편집중국·물류센터별로 지역 자원순환업체에 맡기던 폐기물을 리뉴어스가 수거하도록 체계를 일원화하고, 리뉴어스는 폐기물을 수거한 뒤 재활용 수입 일정액으로 우본에 재생 물류용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시스템을 우본에 무료로 제공해 폐기물 정보 관리에 협조할 예정이다.

곽병진 우본 경영기획실장은 "전국단위 물류시설을 보유한 우체국의 폐기물 처리가 효율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환경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