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성근 "모른다"했던 골프모임…도이치모터스 공범 대화 내용 입수
김지아 기자 2024. 6. 25. 17:01
지난 21일 채 상병 사건 특검법 청문회에서 낯선 이름이 등장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전 대표 이모 씨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에게 "해병대 출신이고 본인과 골프모임도 자주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이** 라는 인물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을 던진 겁니다. 임 전 사단장은 "한 번도 골프를 친 적도 없고 전혀 저 인원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JTBC는 이 씨가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과 함께 골프모임을 하려는 계획이 담긴 대화 내용을 확보했습니다. 해당 대화 내용에 담긴 골프 계획은 아주 구체적이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정말 이 씨를 몰랐을지,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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