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범죄 꼼짝 마" 부산경찰청, 해수욕장 치안 보고회

권태완 기자 2024. 6. 25.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경찰청은 다음달 1일 해수욕장 전면 개장에 앞서 25일 '해수욕장 종합 치안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부산경찰청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에는 여름경찰서를, 송정·송도·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에서는 여름파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경찰청은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에 따른 계절적 치안 수요와 돌발적 사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경찰관서 근무자를 25명 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광안리엔 여름경찰서
송정·다대포 등엔 여름파출소
[부산=뉴시스] 부산경찰청은 다음달 1일 해수욕장 전면 개장에 앞서 25일 '해수욕장 종합 치안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4.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찰청은 다음달 1일 해수욕장 전면 개장에 앞서 25일 '해수욕장 종합 치안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부산경찰청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에는 여름경찰서를, 송정·송도·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에서는 여름파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경찰청은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에 따른 계절적 치안 수요와 돌발적 사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경찰관서 근무자를 25명 늘렸다.

이 중에는 올해 창설된 기동순찰대가 부산 주요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에 전담팀(6개 팀, 44명)이 투입돼 다목적 순찰 활동에 나선다.

형사는 범죄 분위기 사전 차단을 위해 인파 밀집지와 취약지 위주로 관할서 형사팀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여청은 성범죄 대응 전담팀을 운영해 절도·성범죄 예방 및 검거 활동을 강화한다.

교통에서는 해수욕장 주변 교통 정체 예상 구간에 교통경찰과 모범 운전자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원활한 소통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올해 20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부산 해수욕장에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도시 부산' 이름에 걸맞게 완벽한 피서지 치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산경찰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