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무기한 휴진' 유예.."휴진 대신 진료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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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성모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회는 이날 총회를 열고 "휴진보다는 의료진의 피로도 증가로 인해 대학병원에서 경증환자 진료를 최소화화는 진료 축소의 형식으로 전환해 환자들의 직접적인 불편이나 두려움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약 70%에 달했다"며 "무기한 휴진의 시작은 유예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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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성모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회는 이날 총회를 열고 “휴진보다는 의료진의 피로도 증가로 인해 대학병원에서 경증환자 진료를 최소화화는 진료 축소의 형식으로 전환해 환자들의 직접적인 불편이나 두려움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약 70%에 달했다”며 “무기한 휴진의 시작은 유예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집단 휴진을 했던 서울대 의대 및 서울대병원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고 1주일만인 24일 의료현장에 복귀했다.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정상 진료를 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방식의 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대한의사협회도 무기한 휴진을 사실상 접기로 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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