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피해 예방" 강릉시, 여름철 재난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6.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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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25일 여름철 재난대비를 위해 포남빗물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방재시설 점검에 이어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반지하 주택가를 찾는 등 강릉시 침수취약지역 현황을 파악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차수판 설치현황을 점검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장마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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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여름철 재난대비를 위해 방재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25일 여름철 재난대비를 위해 포남빗물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재난안전과와 주택과, 하수도과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해 방재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상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방재시설 점검에 이어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반지하 주택가를 찾는 등 강릉시 침수취약지역 현황을 파악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차수판 설치현황을 점검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장마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차수판 설치현황을 점검하는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 강릉시 제공


특히 시는 재난 발생 시 안전에 대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기간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해 24시간 상황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기상특보 발표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를 즉각 가동할 예정이다.

양원모 부시장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께서는 기상정보를 적극적으로 확인해 주시고, 긴급상황 시 재난문자 등을 확인해 즉각적인 대피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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