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1명 사상' 화성 아리셀 공장 대표 등 5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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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했으며, 박순관 대표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외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입건자 5명 전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했습니다.
입건자 5명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본부장급 인사와 안전 분야 담당자 그리고 인력공급 업체의 관계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형사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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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책임자 5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했으며, 박순관 대표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외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입건자 5명 전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했습니다.
입건자 5명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본부장급 인사와 안전 분야 담당자 그리고 인력공급 업체의 관계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형사 입건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어제(24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이며, 중상자 중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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