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민관 뭉쳤다

윤신영 기자 2024. 6. 25.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와 시군, 산하기관·유관 단체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부 심포지엄은 류시영 원주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충남 방문의 해 성공운영을 주제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토론이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도의회·시군·산하 공공기관·유관단체 협약 체결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업무협약 및 심모지엄에서 참석자들이 피켓 퍼스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시군, 산하기관·유관 단체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도지사, 도의회, 15개 시장·군수, 공공기관·유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홍보대사 위촉식과 업무협약식, 2부는 '지방정부 주도 방문의 해 성공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엔 도, 15개 시군, 5개 도 산하 공공기관, 12개 유관 단체가 참여했다.

각 기관과 단체는 협약에 따라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각종 정책과 전략 수립, 홍보·마케팅 활동, 관광 기반시설,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협약식 후 '충남이면 충분해', '볼거리는 충남'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치켜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앰버서더 위촉식에서는 배우 박해미 씨와 가수 박민수 씨, 아이돌 그룹 엔카이브를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 추가 위촉으로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는 셰프 최현석, 배우 이선빈, 배우 오대환, 배우 김산호를 포함해 총 7명으로 늘었다.

2부 심포지엄은 류시영 원주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충남 방문의 해 성공운영을 주제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임형택 선문대 관광호텔경영전공 교수, 정철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김주호 배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경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도는 올 하반기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기원 한마당' 개최를 통해 관광비전과 충남 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릴 방침이다.

김 지사는 "충남은 휴식과 힐링, 레저와 역사문화 체험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그야말로 '충남이면 충분'하다고 할 만큼 부족한 게 없다"며 "그동안 충남의 관광자원들을 발굴해 왔다면 이제 그것들을 잘 꿰고 포장해서 선보일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권역별 문화관광 성장전략 수립 및 15개 시군별 특색과 특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충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전체적인 계획을 한번 더 다듬어 전국에 충남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