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측 "결론 정해놓고 답변 강요...위헌적 청문회"

홍민기 2024. 6. 25.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채 상병 특검법안 입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위헌·위법적 청문회였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했습니다.

이 전 장관의 대리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오늘(25일) 입장문을 내고, 법률이 보장한 증인 선거와 증언 거부권을 국회가 정면으로 침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채 상병 특검법안 입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위헌·위법적 청문회였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했습니다.

이 전 장관의 대리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오늘(25일) 입장문을 내고, 법률이 보장한 증인 선거와 증언 거부권을 국회가 정면으로 침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등 이해관계가 상반되는 사람의 변호인들이 참고인으로 나서 피고발인들을 공격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정녕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인지 의심스럽게 하는 장면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변호사는 또, 이번 입법청문회 자체가 진술을 강요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의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경찰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는지, 이첩 보류 지시 이후 사건의 실체가 왜곡된 것이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