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화재' 정부, 관계부처 합동 '재난심리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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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 일차전지 제조공장 '아리셀'에서의 화재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재난경험자 등에 대한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화재로 인해 근로자, 주민 등의 트라우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트라우마센터에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관계부처별 가용자원을 활용해 재난경험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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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 일차전지 제조공장 '아리셀'에서의 화재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재난경험자 등에 대한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사고 당일인 24일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민간 전문가와 심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근로자, 주민 등의 트라우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트라우마센터에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관계부처별 가용자원을 활용해 재난경험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화재로 마음이 힘든 국민은 누구든지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위기상담으로 전화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정부는 이번 공장 화재로 마음이 불안한 유가족, 재난 구호 활동 참여자 등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함께 심리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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