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할아버지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할 이유 없어”

심예섭 2024. 6. 25.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5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북러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국가 안보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푸틴이 이번에 북한을 방문해 북러 상호군사조약을 맺었다. 한쪽이 무력침공을 받으면 군사원조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6·25 당시엔 이런 조약이 없었고 소련은 끝까지 배후지원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 방북 때 푸틴은 '6.25때 소련공군이 수만 번 전투비행을 했다'고 소련의 참전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6.25에 안보경각심 강조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SNS 캡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5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북러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국가 안보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푸틴이 이번에 북한을 방문해 북러 상호군사조약을 맺었다. 한쪽이 무력침공을 받으면 군사원조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6·25 당시엔 이런 조약이 없었고 소련은 끝까지 배후지원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 방북 때 푸틴은 ‘6.25때 소련공군이 수만 번 전투비행을 했다’고 소련의 참전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6·25때는 상호군사조약도 없이 남침을 감행했는데 이제는 대놓고 이런 조약을 맺었으니 북한과 러시아가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른다”며 “6.25때 김일성이 38세, 지금 김정은이 40세. 할아버지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