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할아버지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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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5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북러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국가 안보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푸틴이 이번에 북한을 방문해 북러 상호군사조약을 맺었다. 한쪽이 무력침공을 받으면 군사원조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6·25 당시엔 이런 조약이 없었고 소련은 끝까지 배후지원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 방북 때 푸틴은 '6.25때 소련공군이 수만 번 전투비행을 했다'고 소련의 참전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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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5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북러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국가 안보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푸틴이 이번에 북한을 방문해 북러 상호군사조약을 맺었다. 한쪽이 무력침공을 받으면 군사원조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6·25 당시엔 이런 조약이 없었고 소련은 끝까지 배후지원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 방북 때 푸틴은 ‘6.25때 소련공군이 수만 번 전투비행을 했다’고 소련의 참전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6·25때는 상호군사조약도 없이 남침을 감행했는데 이제는 대놓고 이런 조약을 맺었으니 북한과 러시아가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른다”며 “6.25때 김일성이 38세, 지금 김정은이 40세. 할아버지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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