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조직개편 단행…도시개발·복지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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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진 구청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11월 조직진단TF팀을 신설한 후 조직 개편을 추진해 왔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구정 목표 달성과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며 "민선 8기 남은 2년 성과지향적, 미래지향적 조직 운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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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조직을 기존 6국 44과 194팀에서 7국 45과 199팀으로 개편한다.
앞서 구는 진 구청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11월 조직진단TF팀을 신설한 후 조직 개편을 추진해 왔다.
구는 분산된 도시개발 업무를 통합해 도시개발 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 단위 '균형발전추진단'을 신설했다.
균형발전추진단은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등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통합 관리하며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가족정책과를 출산보육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저출산대책팀을 신설해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한다.
구는 복지정책과를 복지정책과와 복지지원과로 이원화했다. 지난 4월 개관한 마곡안전체험관의 관리를 위한 안전체험관 전담 부서도 신설했다.
기존 행정관리국은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와 체육 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행정문화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체육관광과를 신설했다.
세무1과는 재산세과로, 세무2과는 지방소득세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행정 수요가 축소된 협치분권과와 스마트도시과는 폐지 후 업무를 다른 부서로 이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구정 목표 달성과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며 "민선 8기 남은 2년 성과지향적, 미래지향적 조직 운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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