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600톤급 해군 호위함 '충남함'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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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3600톤급 최신 해군 호위함인 '충남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함은 해군의 첫 경하배수량 3600톤급 호위함으로 '미니 이지스함'으로도 불린다.
김 지사는 "더욱 강력해진 최신예 충남함이 앞으로 많은 활약을 펼치며 우리 바다를 든든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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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도는 3600톤급 최신 해군 호위함인 '충남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함은 해군의 첫 경하배수량 3600톤급 호위함으로 '미니 이지스함'으로도 불린다.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에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대잠어뢰 등을 장착했다.
협약을 통해 도는 백제문화 유적지 탐방 등 관광·문화 행사 참여 기회를 충남함에 제공하고 충남함은 도내 기관·단체·학교를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견학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 통합방위협의회 지원으로 마련한 위문금 300만원과 기념품을 이경진 함장에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더욱 강력해진 최신예 충남함이 앞으로 많은 활약을 펼치며 우리 바다를 든든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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