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오르자 2530억 몰렸다”…회사채 모집액 6배 모은 ‘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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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올해 들어 두 번째 회사채 발행에서도 모집액의 6배 넘는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이날 총 400억원을 모집하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53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 기준 가산금리는 두산 개별 민평금리 대비 각각 -95bp(1bp=0.01%포인트), -90bp로 조달금리를 대폭 낮출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지난 3월에도 모집액의 두배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 540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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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서 2530억 주문 ‘흥행’
신용등급 BBB+로 오른 효과도
두산이 올해 들어 두 번째 회사채 발행에서도 모집액의 6배 넘는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이날 총 400억원을 모집하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53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1년6개월물 200억원 모집에 1020억원, 2년물 200억원 모집에 1510억원이 들어왔다.
모집액 기준 가산금리는 두산 개별 민평금리 대비 각각 -95bp(1bp=0.01%포인트), -90bp로 조달금리를 대폭 낮출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지난 3월에도 모집액의 두배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 540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이번 흥행에는 신용등급 상향 조정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9일 한국신용평가는 두산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BBB+ 등급을 회복한 것은 지난 2020년 채권단 관리체제에 접어든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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