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대체 불가 분야가 핵심… 무인·디지털화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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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교수는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가 25일 오전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개최한 제269차 광주경제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식품공학과 학사 및 석사, 농생명공학부 박사를 취득했으며 건국대학교 특성화학부 생명공학과 교수 등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학과장,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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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경제포럼 강연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푸드테크는 대체 불가능한 분야가 핵심이며 무인화와 디지털화는 필연적입니다"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교수는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가 25일 오전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개최한 제269차 광주경제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기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 제269차 광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 푸드테크 No.1’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지점에 대해 풀어냈다.
그는 “푸드테크(FoodTech)란 인류의 ‘먹는 것’과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는 창발 기술이며, AI, 로봇 기술 발전 및 온라인시장 확대와 더불어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 또한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푸드테크 산업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푸드테크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4경원, 국내시장 규모는 600조원 이상인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나, 가장 중요한 것은 대체 불가능한 분야, 즉 ‘남이 하지 않는 분야’에서 스타플레이어로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푸드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무인화와 디지털화는 필연적이며, 기업들은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디지털을 통해 타겟고객을 공략하고 미디어를 통해 브랜딩하는 ODR(Order Demand Research and Branding) 플랫폼 방식으로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식품공학과 학사 및 석사, 농생명공학부 박사를 취득했으며 건국대학교 특성화학부 생명공학과 교수 등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학과장,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 교수는 EBS `비즈니스 리뷰',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강연 활동을 이어 오며 미래 먹거리 푸드테크 산업에 대해 대중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해주고 있다.
한편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에 최신 경제·경영지식과 글로벌 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하여 경영전략 및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1997년부터 광주경제포럼 조찬강연회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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