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제14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휴전선 6·25 전적지 891㎞ 체험

정충신 기자 2024. 6.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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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대학생 86명이 휴전선을 따라 안보 최일선을 체험하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이들 대학생은 6박 7일 동안 휴전선 155마일 동부전선 최북단에서 서부전선 해군2함대 사령부에 이르기까지 총 891Km의 전적지를 체험한다.

재향군인회는 젊은 미래세대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정립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토대장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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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이 25일 서울 서초구 향군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공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대학생 86명이 휴전선을 따라 안보 최일선을 체험하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 등 100명은 25일 서울 서초구 향군회관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들 대학생은 6박 7일 동안 휴전선 155마일 동부전선 최북단에서 서부전선 해군2함대 사령부에 이르기까지 총 891Km의 전적지를 체험한다. 신상태 향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토대장정의 의미는 74년 전 6·25를 기억하자는 것이며, 튼튼한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로 전쟁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향군인회는 젊은 미래세대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정립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토대장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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