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여자 아시아 컵] 힘과 스피드 모두 밀린 한국, 호주에 완패 … 대만과 공동 2위
손동환 2024. 6. 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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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호주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18세 이하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중국 Longhua culture & sports center에서 열린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 컵 A조 예선에서 호주에 52-85로 졌다.
그러나 대표팀은 호주의 스피드의 힘을 제어하지 못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대표팀 빅맨이 호주 빅맨의 돌파와 골밑 침투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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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호주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18세 이하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중국 Longhua culture & sports center에서 열린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 컵 A조 예선에서 호주에 52-85로 졌다. 1승 1패로 대만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시작은 좋았다. 주포인 이민지(177cm, G)가 3점을 연달아 터뜨린 것. 그리고 이원정(173cm, G)도 과감한 돌파로 점수를 따냈다. 두 가드가 활약하면서, 대표팀은 경기 시작 2분 50초 만에 8-4로 치고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대표팀은 호주의 스피드의 힘을 제어하지 못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대표팀 빅맨이 호주 빅맨의 돌파와 골밑 침투를 막지 못했다. 이로 인해, 대표팀은 1쿼터 종료 4분 8초 전 8-14로 역전당했다.
강병수 대표팀 감독이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호주의 속공과 페인트 존 공격을 막지 못했다. 12-25로 1쿼터를 마쳤다. 시작부터 호주와 전력 차를 느껴야 했다.
대표팀의 실점 속도는 더 빨라졌다. 2쿼터 시작 2분 30초 만에 10점을 허용했다. 그 사이, 한 점도 넣지 못했다. 그래서 대표팀은 2쿼터 시작 2분 30초 만에 12-35로 밀렸다.
최예슬(179cm, F)과 유하은(179cm, F) 등 교체 투입된 장신 선수들이 힘을 냈다. 두 선수가 연속 득점. 대표팀은 16-37로 호주의 상승세를 어느 정도 누그러뜨렸다.
또, 대표팀은 공격 리바운드를 적극 참가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지 못할 경우, 호주 리바운더를 압박했다. 호주의 속공 속도라도 늦추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대표팀은 몸싸움 강도를 높였다. 박스 아웃과 쳐내는 동작으로 호주의 세컨드 찬스를 최소화했다. 또, 방소윤(174cm, F)과 유하은의 3점포로 점수를 어느 정도 따냈다. 대표팀은 26-47로 더 크게 밀리지 않았다.
최예슬과 정현(180cm, C), 이가현(180cm, C)과 송윤하(181cm, C)가 3쿼터 시작하자마자 한꺼번에 나왔다. 호주의 피지컬에 밀리지 않기 위해서였다.
4명 모두 수비 범위를 넓혔다. 그리고 수비 활동량을 끌어올렸다. 그 후 공격 진영에서 과감하게 임했다. 대표팀의 공수 밸런스가 분명 좋아졌다. 공수 밸런스를 끌어올린 대표팀은 전반전보다 호주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대표팀의 수비 전략이 호주에 읽혔다. 또, 호주의 빠른 공격과 호주의 골밑 침투를 감당하지 못했다. 호주의 제 1옵션을 계속 제어하지 못했다. 점수 차를 좁히는 듯했던 대표팀은 3쿼터 종료 5분 전 34-61로 밀렸다.
골밑 수비에 집중했던 대표팀은 호주에 3점까지 허용했다. 그리고 호주와 피지컬 싸움에서 밀렸다. 스피드와 활동량 역시 그랬다. 체력까지 밀린 한국은 36-74로 3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사실상 갈렸다. 경기 내용 역시 달라지지 않았다. 호주의 강한 피지컬과 힘, 스피드를 상대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경험’에 의미를 둬야 했다.
사진 제공 = FIBA
대한민국 여자농구 18세 이하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중국 Longhua culture & sports center에서 열린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 컵 A조 예선에서 호주에 52-85로 졌다. 1승 1패로 대만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시작은 좋았다. 주포인 이민지(177cm, G)가 3점을 연달아 터뜨린 것. 그리고 이원정(173cm, G)도 과감한 돌파로 점수를 따냈다. 두 가드가 활약하면서, 대표팀은 경기 시작 2분 50초 만에 8-4로 치고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대표팀은 호주의 스피드의 힘을 제어하지 못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대표팀 빅맨이 호주 빅맨의 돌파와 골밑 침투를 막지 못했다. 이로 인해, 대표팀은 1쿼터 종료 4분 8초 전 8-14로 역전당했다.
강병수 대표팀 감독이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호주의 속공과 페인트 존 공격을 막지 못했다. 12-25로 1쿼터를 마쳤다. 시작부터 호주와 전력 차를 느껴야 했다.
대표팀의 실점 속도는 더 빨라졌다. 2쿼터 시작 2분 30초 만에 10점을 허용했다. 그 사이, 한 점도 넣지 못했다. 그래서 대표팀은 2쿼터 시작 2분 30초 만에 12-35로 밀렸다.
최예슬(179cm, F)과 유하은(179cm, F) 등 교체 투입된 장신 선수들이 힘을 냈다. 두 선수가 연속 득점. 대표팀은 16-37로 호주의 상승세를 어느 정도 누그러뜨렸다.
또, 대표팀은 공격 리바운드를 적극 참가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지 못할 경우, 호주 리바운더를 압박했다. 호주의 속공 속도라도 늦추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대표팀은 몸싸움 강도를 높였다. 박스 아웃과 쳐내는 동작으로 호주의 세컨드 찬스를 최소화했다. 또, 방소윤(174cm, F)과 유하은의 3점포로 점수를 어느 정도 따냈다. 대표팀은 26-47로 더 크게 밀리지 않았다.
최예슬과 정현(180cm, C), 이가현(180cm, C)과 송윤하(181cm, C)가 3쿼터 시작하자마자 한꺼번에 나왔다. 호주의 피지컬에 밀리지 않기 위해서였다.
4명 모두 수비 범위를 넓혔다. 그리고 수비 활동량을 끌어올렸다. 그 후 공격 진영에서 과감하게 임했다. 대표팀의 공수 밸런스가 분명 좋아졌다. 공수 밸런스를 끌어올린 대표팀은 전반전보다 호주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대표팀의 수비 전략이 호주에 읽혔다. 또, 호주의 빠른 공격과 호주의 골밑 침투를 감당하지 못했다. 호주의 제 1옵션을 계속 제어하지 못했다. 점수 차를 좁히는 듯했던 대표팀은 3쿼터 종료 5분 전 34-61로 밀렸다.
골밑 수비에 집중했던 대표팀은 호주에 3점까지 허용했다. 그리고 호주와 피지컬 싸움에서 밀렸다. 스피드와 활동량 역시 그랬다. 체력까지 밀린 한국은 36-74로 3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사실상 갈렸다. 경기 내용 역시 달라지지 않았다. 호주의 강한 피지컬과 힘, 스피드를 상대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경험’에 의미를 둬야 했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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