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BTS 진, 제대 축하 전화했더니 바쁘니까 끊으라고…만나면 흠집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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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전역을 축하하며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제대한 진을 '라디오쇼'에 초대하며 "축하드린다, 제대를 한 3달 축하할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진 군이 제대했는데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전화로 축하를 했는데(진이) 진짜로 바쁘니까 끊으라고 하더라, '일하고 있는데 왜 전화해요'라고 장난치더라, 다음에 통화하자고 이야기하고 끊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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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전역을 축하하며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제대한 진을 '라디오쇼'에 초대하며 "축하드린다, 제대를 한 3달 축하할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진 군이 제대했는데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전화로 축하를 했는데(진이) 진짜로 바쁘니까 끊으라고 하더라, '일하고 있는데 왜 전화해요'라고 장난치더라, 다음에 통화하자고 이야기하고 끊었다"라고 했다.
이에 김태진은 "진 씨 앞에서 늘 작아진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만나면 흠집 한번 낼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진은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당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를 제외한 BTS 멤버 정국, RM, 지민, 뷔가 현장에 함께해 그의 제대를 축하해 화제를 모았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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