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이뉴스] "안전 교육은 충분" 아리셀 대표 대국민 사과…"이틀 전에도 화재"

경기 화성 리튬 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현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박 대표는 공장 건물 1동 1층 앞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으로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로 부상 및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조속한 회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또 "회사는 큰 책임감을 갖고 고인과 유족에게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진심을 다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것"이라며 "사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등 후속 조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아리셀에서 일하던 일용직 근로자들은 불법 파견 인력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이 정기적으로, 충분히 이뤄졌다고 답했습니다. 기자회견 현장 전해드립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취재 : 제  일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