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충북본부, 여름철 고속도로 2차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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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25일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잦은 차 고장으로 고속도로 2차 사고가 우려된다며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도공 충북본부는 여름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 사고 취약구간 집중 순찰 ▲ 법규 위반차량 합동단속 ▲ 야광 반사지 지원 캠페인 ▲ 긴급대피콜 제도(정차한 차량의 번호를 도로공사 CCTV로 확인하고 하이패스 가입 정보 조회를 통해 운전자에게 직접 대피 안내를 도와주는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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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25일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잦은 차 고장으로 고속도로 2차 사고가 우려된다며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도공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도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85명이며 이중 약 10%(9명)가 2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올해 2차 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주 기준 전체 사망자의 23%(3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에는 폭염, 에어컨 사용 등으로 차 고장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도로를 주행하다가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을 운전자가 보지 못해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도공 충북본부는 여름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 사고 취약구간 집중 순찰 ▲ 법규 위반차량 합동단속 ▲ 야광 반사지 지원 캠페인 ▲ 긴급대피콜 제도(정차한 차량의 번호를 도로공사 CCTV로 확인하고 하이패스 가입 정보 조회를 통해 운전자에게 직접 대피 안내를 도와주는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차 고장 시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밖으로 대피 후→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 '비트밖스' 행동 요령을 숙지하면 좋다"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기능 사용이 증가하면서 관련 사고도 늘고 있으니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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