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지역 긴급 의료비 지원 성금 1억 조성
구현주 기자 2024. 6. 25. 16:20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산 138개 새마을금고와 함께 성금 1억원을 조성해 지역 내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는 위기가정에 긴급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지역 내 138개 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수용 부산지역 이사, 김덕규 부산지역본부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지역상생사업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 새마을금고, 부산시, 부산모금회는 2022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사업비를 조성하고 부산시가 지원대상을 발굴·추천하면, 부산모금회가 심사·집행을 하는 협력구조다.
4개 기관은 2022년부터 총 3억원 규모 지역상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 2년차 사업으로 ‘찾아가는 건강 의료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3년차 사업으로는 ‘위기가정 긴급 의료비 지원사업’을 선정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 이웃을 돕는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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