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복어 컵라면' 출시…"다른 나라에서는 못 먹어"

장종호 2024. 6. 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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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면회사가 '복어맛' 컵라면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매체 주간식품에 따르면, 인스턴트 라면 대기업인 닛신 식품은 24일 '복어맛' 컵라면인 '닛신라왕 복어다시소금'을 선보였다.

이 컵라면은 해산물과 다시마 국물 등의 맛을 베이스로 하며 유자의 상쾌한 향기가 감도는 담백한 소금 스프와 특제 복어 조미료 액상 스프가 들어있다.

복어맛 컵라면의 권장 소매가격은 271엔(세금 별도, 약 2300원)으로 책정됐으며 한 개당 열량은 387kca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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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닛신 식품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 라면회사가 '복어맛' 컵라면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매체 주간식품에 따르면, 인스턴트 라면 대기업인 닛신 식품은 24일 '복어맛' 컵라면인 '닛신라왕 복어다시소금'을 선보였다.

이 컵라면은 해산물과 다시마 국물 등의 맛을 베이스로 하며 유자의 상쾌한 향기가 감도는 담백한 소금 스프와 특제 복어 조미료 액상 스프가 들어있다.

또한 건조한 닭고기 건더기, 파, 일본식으로 얇게 썬 달걀 등도 포함돼 있다.

닛신 측은 "복어 조미료 액상 스프를 더하면 볶은 복어의 고급스러운 맛이 입안 가득 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복어의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이며 추출 가공은 일본에서 이뤄진다.

다만 치명적인 맹독을 지닌 복어를 어떻게 조미료로 가공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닛신 측은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판매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복어맛 컵라면의 권장 소매가격은 271엔(세금 별도, 약 2300원)으로 책정됐으며 한 개당 열량은 387kcal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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