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직원 불법 하도급 연루 의혹…경찰 본사·서울·인천본부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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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이 특정 기업에 불법 하도급을 준 것으로 판단한 경찰이 25일 LH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서울 본부, 인천 본부, 관계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 하도급 연루 의혹을 받는 서울 서초구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중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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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이 특정 기업에 불법 하도급을 준 것으로 판단한 경찰이 25일 LH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서울 본부, 인천 본부, 관계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LH 임대아파트에서 진행된 '재도장 사업' 하도급 과정에서 불법적인 재하도급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 LH 임직원 중 여럿이 연루된 것으로 파악해 관련 자료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 하도급 연루 의혹을 받는 서울 서초구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중 마무리됐다.
LH는 앞서 2022년 7월 자체 감사를 통해 불법 재하도급 정황을 확인하고 관련된 직원 2명에 대해 감봉 등 징계 처분을 하는 한편 같은해 11월 직접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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