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니케 컬래버, 곧 좋은 소식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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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스텔라 블레이드'가 지속적인 무료 나노슈트 업데이트로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유료 컬래버레이션이나 DLC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관련해 PC 버전 출시, 승리의 여신: 니케 컬래버레이션, DLC 등 여러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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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스텔라 블레이드'가 지속적인 무료 나노슈트 업데이트로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유료 컬래버레이션이나 DLC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관련해 PC 버전 출시, 승리의 여신: 니케 컬래버레이션, DLC 등 여러 소식을 발표했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수익 극대화보다 하이퀄리티 게임으로 글로벌 팬덤 형성 및 확장을 목표로 개발한 게임이다"며 스텔라 블레이드의 개발 계기를 소개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성과는 내부 목표를 충족시킨 분위기다. 안재우 CFO 발표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이후 미국, 독일,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추산하며 증가세는 현재 진행형이다.
김 대표는 SIE와의 계약 관계 때문에 정확한 PC 버전 출시 시기를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올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으로 출시했고 다른 독점 게임들의 행보를 미뤄봤을 때 다소 먼 시점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업데이트는 한동안 무료 제공 기조를 유지할 분위기다. 시프트업은 보스 챌린지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나노슈트 업데이트를 무료로 선보였다. 지난 20일에는 신규 나노슈트 사이버 일루저니스트, 포세컨즈 디스트로이드 데님 2종을 추가로 제공했다.
보통 콘솔 게임에서는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의상을 일정 금액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김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오로지 게이머들을 위해 만든 게임이다.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게임 내 콘텐츠를 충분히 제공하겠다는 기조다. 다만 시간이 지나 게이머들이 스텔라 블레이드 내 콘텐츠를 충분히 즐겼다고 판단했을 때는 유료 컬래버레이션, 유료 DLC를 선보이는 것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유료 DLC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니케 컬래버레이션은 곧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시프트업은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IP가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지속적인 연계 프로젝트를 전개해 각 IP를 동시 성장시킬 계획이다. 니케 컬레버레이션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 대표가 "조만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식을 접한 팬들도 "역대급 혜자 게임", "너무 재미있게 즐겼다", "니케 컬래버레이션이 얼마든 즉시 구매할 것이다",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홍련을 볼 수 있을까", "이 정도 무료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게임은 흔치 않지", "포토 모드도 출시하면 사진 엄청 찍을 것이다" 등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7월 유가증권 상장을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시프트업은 개발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여 시장에 고품질의 게임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상장 후 게임 개발 인프라 등 개발 역량을 강화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의도된 성공을 거듭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다"고 포부를 남겼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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