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하 SK스퀘어 사장, 사임의사 표명…후임 선정 절차
황효원 기자 2024. 6. 25. 16:09
인사보상위 후보 추천…이사회 거쳐 후임 대표 선임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SK스퀘어는 박성하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추천하는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주 사임 의사를 표명했으며 이사회와 논의를 거쳐 전날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가 이를 수락했다.
SK스퀘어 이사회는 총 5개 소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인사보상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을 관리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SK스퀘어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인사보상위원회가 추천한 인사를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후임자는 정해진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스퀘어 측은 "박 사장은 2022년 부임 후 투자전문회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포트폴리오 유동화 및 신규 투자재원 확보했다"며 출범 3년차인 SK스퀘어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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