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C협회, 벤처펀드 출자기관-운용사 '교류의 장' 마련

이정후 기자 2024. 6.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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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펀드 출자기관(LP)과 운용사(GP)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벤처캐피탈 LP-GP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모험자본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 기회를 찾고 있는 국내 벤처캐피탈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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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32개 사·GP 90개 사 모여 협력 논의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오른쪽 2번째)이 우수 출자자 감사장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국내 벤처펀드 출자기관(LP)과 운용사(GP)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벤처캐피탈 LP-GP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LP 32개 사와 GP 90개 사 관계자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감사장 시상 △세컨더리 시장 및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특강 △투자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모험자본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 기회를 찾고 있는 국내 벤처캐피탈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다양한 투자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민간 주도 모험자본 시장 조성을 통해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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