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있던 오토바이로 음주단속 피해 달아난 차 막은 20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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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한 김지현(24)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15분쯤 거제시 아주동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는 차량을 자신이 운전하던 오토바이로 막아 세워 경찰의 검거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김 씨는 당시 급박한 상황을 목격하고 반사적으로 몸을 움직였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음주 운전자 검거에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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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한 김지현(24)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15분쯤 거제시 아주동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는 차량을 자신이 운전하던 오토바이로 막아 세워 경찰의 검거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경찰이 사이렌을 울리며 음주운전 차량을 추격하자 이를 보고 신속히 도주로를 차단했습니다.
당시 40대 운전자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당시 급박한 상황을 목격하고 반사적으로 몸을 움직였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음주 운전자 검거에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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