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한토목학회 경남 119토목구조대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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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한토목학회 경남 119토목구조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119토목구조대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비롯해 현장 대처를 위한 24시간 현장 자문과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따른 2차 피해 예방과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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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한토목학회 경남 119토목구조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윤성혜 도민안전본부장과 대한토목학회 이환우 부울경지회장, 정인주 경남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119토목구조대’는 대한토목학회 회원인 대학교수, 박사, 기술자 등 토목공학 전문가들이 자발적인 토목기술 재능기부를 하는 지역사회 봉사조직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와 경남 119토목구조대는 ▲도·시군과 119구조대 간 긴급연락체계 구축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응급조치와 기술자문 등에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경남도는 인명피해 4년 연속 제로화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예방과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가 가능한 재난대응체계로 개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토목 구조, 토질, 항만 등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토목학회 회원을 자연재난 구조대로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하기 위해 체결했다.
경남도는 119토목구조대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비롯해 현장 대처를 위한 24시간 현장 자문과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따른 2차 피해 예방과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우리 지역 토목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경남도정과 재난관리 정책에 공감하고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뜻깊은 협약이 될 것"이라며 "올해 여름도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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