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도 은퇴설 배우 합류? 장발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변신(탈출)

배효주 2024. 6. 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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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7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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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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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희원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7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극 중 김희원이 맡은 ‘양 박사’는 국가 기밀로 진행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공항대교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사고로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군사용 실험견들에게 문제가 생기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듯 거만한 태도로 일갈하지만 사건 해결은 커녕, 실험견들이 통제불능 상태가 되자 이내 패닉에 빠진다.

시종일관 속내를 알 수 없는 의뭉스러운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김희원에 대해 김태곤 감독은 “극 중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인물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를 김희원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고 극찬을 전했다.

또한 ‘양 박사’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독특한 인물”이라고 소개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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