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사상 최초 결승 리벤지 매치 펼쳐진다 [T-데이]

김진석 기자 2024. 6. 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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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에 사상 최초 결승전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스트리밍파이터가 펼치는 대망의 제2회 SBS컵대회 결승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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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때녀'에 사상 최초 결승전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스트리밍파이터가 펼치는 대망의 제2회 SBS컵대회 결승전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트레블을 목전에 둔 최강 스쿼드 FC월드클라쓰와 팀 승률 1위 유지 중인 신흥 강자 스트리밍파이터가 펼치는 결승전으로, 지난 제4회 슈퍼리그 결승전에 이어 다시 만난 두 팀의 '골때녀' 사상 최초 결승 리벤지 매치다.

이번 컵대회 우승 시, 월드클라쓰는 '골때녀' 최초 트레블 달성을 기록하게 되고 스트리밍파이터는 창단 이후 최단기간 내 우승을 거머쥐게 되는 만큼 양 팀 모두 우승컵이 간절한 상황. 지난 결승전에서 3 : 1 스코어로 참패시켰던 월드클라스가 또 한 번 그 위력을 보여줄 것인지, 스트리밍파이터가 복수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탈환해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C월드클라쓰의 오범석 감독은 결승전 대비, 스트리밍파이터 맞춤 공략법을 세웠다. 깡미X히밥X일주어터의 탄탄한 수비를 경계하며 사오리X나티의 여유 있는 공격을 위해 최대한 볼을 잡지 않는 논스톱 원투 패스 훈련을 개시한 것. 수비가 달라붙기 전, 순식간에 상대 진영으로 패스 전진하고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는 완벽한 콤비네이션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오범석 감독은 "이번 결승전의 포인트는 누가 막냐 누가 뚫리냐의 싸움이다. 상대 수비를 두고 칼춤을 춰볼 생각이다"라고 경고하며 공격력 최강 나오리 콤비의 활약을 예고했다.

월클의 후방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최강 피지컬 엘로디와 케시가 골문을 단단히 걸어 잠글 예정. 특히 엘로디는 자신은 아직 우승컵을 든 적 없다며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편, FC월드클라쓰의 관중석에 또 한 번 글로벌 가족들이 찾아왔다. 바로 애기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엘로디의 큰오빠가 경기장에 방문한 것. 애기의 할아버지는 손녀를 위해 독일에서 생에 처음 한국에 방문하였고 엘로디의 큰오빠는 도착하자마자 월드클라쓰 훈련 현장에 찾아가 직접 훈련을 도와주며 응원을 전한다고.

FC월드클라쓰의 '골때녀' 사상 첫 트레블 달성 도전기는 26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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