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반기 히트상품] 안랩, OT 엔드포인트 맞춤 악성코드 대응

고객만족 - 보안솔루션 '안랩 EPS'

안랩 제공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 시설 등을 겨냥한 OT(운영기술) 환경 보안 위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OT 환경에서 '공격 표면'이 네트워크에서 엔드포인트까지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랩의 OT 엔드포인트 전용 보안솔루션 '안랩 EPS'가 주목받고 있다. 안랩 EPS는 출시 이후 15년간 국내외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 도입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안랩 OT 보안 프레임워크' 내 핵심 솔루션으로, ICS(산업제어시스템), 공장제어시스템, POS(판매시점관리) 단말, 키오스크 등 OT 엔드포인트 전용 보안솔루션이다. 단말 시스템에 설치되는 초경량 에이전트(EPS Agent)와 중앙 모니터링 및 정책 관리 서버(EPS Server)로 구성돼 시스템 가용성에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랩 EPS'는 △산업제어시스템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악성코드 대응 △허용리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제어 보안 기능 △상황별 3단계 운영 모드 △안랩 제품 연동 기반 모니터링 확대 등 시스템 가용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OT 환경을 고려한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산업제어시스템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악성코드 대응역량과 통합(윈도우·리눅스)을 제공한다. EPS 전용 서버에 탑재된 악성코드 분석 엔진을 활용해, EPS 전용 에이전트가 설치된 단말 시스템에 대한 실시간 악성코드 검사를 주기적으로 수행한다. 정책 설정에 따라 탐지된 악성코드에 대해 OS별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서버가 인터넷 연결되어 있을 경우, 에이전트에서 전송하는 대용량 파일에 대한 클라우드 검사도 가능하다.

악성코드나 비인가된 접근을 '허용리스트' 관점으로 제어하고, 운영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실행해 위협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차단 리스트'도 생성 가능해 불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한 실행 차단도 제공한다. 이로써 보안 담당자는 신·변종 악성코드에 대해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으며, 인가되지 않은 네트워크 접근이나 이동식 매체에 대해서도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정책 설정 및 관리 역량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3단계 운영 모드'로 시스템 중단 없는 안정적인 보안 관리·운영을 지원한다. 보안 담당자는 △해제모드(시스템 변경 및 업데이트 시) △테스트 모드(정책 수립 및 테스트 진행 시) △락모드(검증 후 운영 시) 등 단계별 운영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돌발 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 점검 모드'에서 긴급 매체 허용과 긴급 단독 패치 기능 등을 활용해 폐쇄된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안랩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연동해 모니터링 확대도 가능하다.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와 연동하면, EPS 에이전트가 설치돼 있는 특수목적시스템 환경의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강화해, 다양한 유형의 악성 파일과 유해 트래픽 탐지 및 분석이 가능하다. 안랩과 나온웍스의 OT 가시성 및 위협 모니터링 솔루션 '세레브로-XTD'와의 연동으로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에 대한 통합적인 보안 모니터링과 위협 탐지·대응도 돕는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