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5천367가구에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김용태 2024. 6. 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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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2023년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 입금), 그린카드 포인트, 울산페이, 기부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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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023년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4만43가구(6월 말 기준) 중 5천367가구로 금액은 총 7천199만원이다.

남구는 현금으로 5천190가구에 6천965만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60가구에 76만원, 울산페이로 86가구에 13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31가구 24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 입금), 그린카드 포인트, 울산페이, 기부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남구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4만43가구가 231만kWh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1천48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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